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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3선 김영주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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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에서 3선 의원 거쳐 장관 후보자까지
금융노련 출신 '마당발'…DJ 발탁 정계 입문

[뉴스핌=이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62) 의원을 지명했다. 조대엽 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음주운전 전력과 신상문제 등으로 지난 13일 사퇴한 지 10일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김영주 의원실 제공>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조합 활동가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한 3선 국회의원"이라면서 "노동 문제와 노동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폭넓은 친화력을 바탕으로 이해관계 조정 능력이 탁월하며 검증된 정무 역량으로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각종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시간과 비정규직 축소 등 노동 현안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신탁은행 노조 간부 출신으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상임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 분야에서 오래 활동했다. 지난 19대 국회에선 후반기 2년 동안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내 여성 의원으로는 드물게 노동계의 '마당발'로 통한다.

문 대통령으로선 초대 내각 구성이 시급한데다 또다시 '낙마' 사태가 발생할 경우 국정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을 고려해 전문성을 갖춘데다 상대적으로 청문회 통과 확률이 높은 현역 의원을 찾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새 정부 출범 후 장관직에 임명됐던 전·현직 의원 중 청문회에서 낙마한 사람은 없다.

김 의원은 무학여고와 서울신탁은행 농구선수 출신으로 활약하다 은행원과 여성 최초 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을 거쳐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새천년민주당 노동특위 부위원장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전국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 당시 '동일노동·동일임금' 남녀고용평등법을 제정하는 데 공을 세워 '국민포장'을 받았다.

1955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김 후보자는 한국방송통신대 국문학과에서 학사,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국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을 거쳐 17대와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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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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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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