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전선형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국내 판매를 회복하기 위해 하반기 현지 전용 신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구자용 IR담당 상무는 26일 컨퍼런스콜에서 "중국내 판매를 만회하기 위해 단기 대책보다는 딜러망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하반기 중국 시장 전용 신차와 상품성 개선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JP파워판매 만족도에서 41개 자동차 메이커 중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현지의 IT서비스 선호에 맞춰 바이두와 공동으로 개발한 맵오토를 전차종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중국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제외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최병철 재경본부 부사장은 "하반기에 위에동을 시작으로 중국에 전기차를 내놓는 등 내년까지 친환경차를 계속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