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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증산 위해 채권 발행

기사입력 : 2017년08월08일 00:21

최종수정 : 2017년08월08일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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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Tesla)가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의 대량 생산을 위해 15억 달러(약 1조6950억 원)를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

테슬라 모델3 <사진=블룸버그>

테슬라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15억 달러의 2025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모델3 생산에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채권 발행은 테슬라의 첫 비전환 사채가 된다.

모델3의 생산은 테슬라에 큰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2분기 11억6000만 달러의 현금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대부분 자동차와 배터리 생산설비에 사용됐다.

모델3은 기존 모델3의 절반밖에 안 되는 가격으로 지난해 예약 판매를 개시한 시점부터 50만 대 이상의 예약을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모델3를 통해 주류 자동차 시장으로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테슬라는 전기차 생산량을 내년과 2020년에 각각 50만 대, 100만 대로 늘릴 계획인데 지난해 8만4000대의 전기차만 생산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야심 찬 계획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모닝스타리서치의 데이비드 휘스턴 애널리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야심 찬 성장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자본 조달에 의존하는 것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18분 현재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0.18% 내린 356.27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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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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