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백진규 기자 김주현 인턴기자] 8월 8일 21시 19분 (현지시간) 주자이거우(九寨溝 구채구)에서 진도 7.0급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중심지는 쓰촨성 아바주(阿壩州) 구채구현(九寨沟县) 장자진(漳紮鎮) 쑹판현(松潘縣) 헤이수이현(黑水縣) 원촨현(汶川縣) 등이다. 구채구현 전지역은 정전후 복구중이며 전화 통신은 정상적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쓰촨성에서는 9년전인 지난 2008년 5월에도 이번 지진 발생 지역인 원촨(汶川)에서 규모 8.0의 대지진이 발생해 8만6천여 명의 사망자를 낸 바 있다.
구조대원들이 긴급구호활동을 수행중이다. <사진=중국신문> |
구조대원들이 심하게 무너진 건물 잔해를 혜치며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중국신문> |
쓰촨성 구채구 지진으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 <캡쳐=웨이보> |
구채구를 찾았던 여행객들이 길거리로 대피해 나와있다. <사진=중국신문> |
쓰촨성 구채구 지진으로 갈라진 도로 <캡쳐=웨이보> |
구채구 관광객들이 버스에서 내려 불안한 마음으로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중국신문> |
중국 쓰촨성 주자이거우현에서 구조대원들이 8일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쓰촨성 남서부 지역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170명 이상이 부상했다. [사진=뉴시스/신화사] |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