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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5만명 몰린 스타필드 고양..'매의 눈' 정용진 부회장

기사입력 : 2017년08월17일 16:52

최종수정 : 2017년08월18일 08:30

17일 스타필드 고양 프리오픈일, 오후 4시 기준 4만5000명 방문
정용진 부회장, '데블스 다이너' '하우디''센텐스' 등 자체사업 점검

[뉴스핌=이에라 기자] 17일 스타필드 고양의 프리 오픈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필드 고양을 깜짝 방문했다.

신세계그룹의 야심작으로 서북부 최대 규모의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고양은 정 부회장이 오픈 전부터 공 들여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방문객수만 4만5000명으로 평일 낮시간대지만 식당가나 일부 매장에는 발디딜틈이 없었다. 

작년 스타필드 하남 프리오픈일 현장을 꼼꼼히 챙겼던 정 부회장은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 이갑수 이마트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과 스타필드 하남의 투자자 미국의 터브먼아시아 관계들과 스타필드 고양 이곳저곳을 누볐다.

정 부회장은 적극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친숙한 이미지를 알리듯 셀카 요청을 하는 고객들도 종종 있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고양에 처음 선보이는 자체 사업인 남성 편집숍 '하우디', 미국 가정식 레스토랑 '데블스 다이너' 매장 등을 직접 둘러봤다. 

정용진 부회장이 스타필드 고양 데블스 다이너에서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뉴스핌>

이마트가 운영하는 '하우디'는 스타필드 고양에 첫 선보이는 남성 편집숍이다. 취향이 분명한 30~40대 남자들을 타겟으로 한 남성 전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볼 수 있다.

정 부회장은 고메스트리트에 들어서는 신세계의 외식사업 '데블스 다이너'도 들렀다. 점심시간이라 매장 앞에 길게 늘어선 줄 앞에서 정 부회장이 관계자들과 잠시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데블스 다이너는 미국 가정식과 크래프트 비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레스토랑이다. 스타필드 하남에 선보인 데블스 도어를 30~40대 고객이 많은 스타필드 고양 상권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변신해 만든 공간이다

또한 정 부회장은 남자들의 놀이터 '일렉트로 마트'와 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화장품 '센텐스', '데이즈' 남성 매장도 들러 꼼꼼히 살폈다. 골프존 마켓에서 들러서는 직접 드라이버를 꺼내 만져보기도 했다. 

오는 24일 그랜드 오픈하는 스타필드 고양은 엔터테인먼트와 식음료 등 즐길거리 컨텐츠 비중을 전체 면적의 30%까지 확대, 고객들의 체류 시간 늘리기에 공을 들였다.

고양시 상권이 30~40대 젊은 가족들이 많다는 점을 반영해 키즈 체험 시설인 토이킹덤 플레이, 블록 키즈 카페인 브릭라이브, 볼링장을 갖춘 펀시티가 들어섰다.  여성들을 위한 뷰티 시설이나 남성들을 위한 패션이나 편집숍 등을 한층으로 모아놔 동선을 편리하게 했다. 

정용진 부회장(사진 맨 왼쪽)이 스타필드 고양 골프존마켓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핌>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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