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북한 조선중앙TV는 3일 오후 3시 긴급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북부 핵실험장(함북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있었던 수소폭탄 실험에 완전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실험한 수소폭탄은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에 장착할 것이란 게 조선중앙TV의 설명이다.
조선중앙TV는 이번 수소폭탄 실험 결과 북한의 수소폭탄 설계 및 제작 기술이 높은 수준에 도달했음을 명백히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모든 물리적 지표가 설계값에 충분히 도달했으며 지표면 분출이나 방사성 물질 유출도 없었고 주위 생태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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