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활과 안전, 경제에 부정적 영향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가 외교안보와 경제, 테러방지 등 유관 부처는 즉각 상황 관리체제를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이낙연 총리는 3일 "각 부처는 소관 관련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라"며 "이번 사태로 국민 생활과 안전 그리고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어 "국민께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고 필요에 따라 유사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해야 한다"며 "국민이 불안해 하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총리는 "모든 공무원은 엄중한 안보 상황 아래에서 유사시 신속히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등 근무기강을 엄정히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