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가 '수현재 10분 극장 with 통통통 Season2'의 포스터와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수현재 10분 극장'은 수현재 작가 데뷔 프로그램 '통통통(通通通) season2' 창작 작품을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 최종 창작자로 선정된 6팀의 신인 작가들은 '수현재 10분 극장' 실연 무대를 통해 신선한 창작 작품 6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포스터는 노을이 물드는 가을밤의 정취와 대학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옥상무대의 분위기를 담았다. 신인 작가들의 창작 작품과 야외 옥상무대의 만남은 창작진 뿐만 아니라 관객에게도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0월 DCF대명문화공장 7F 옥상무대를 짙은 감성으로 채워나갈 작품은 10월 13일 7시 뮤지컬 '날 달래는 꿈'(작 박경화, 작곡 임현정, 연출 박소영), 뮤지컬 '몰리노 드 알몬'(작 변가람, 작곡 최성실, 연출 김지호), 10월 20일 7시 연극 'Who am I'(작 김보현, 연출 이대웅), 연극 '정화된 밤'(작 이진욱, 연출 박해림), 10월 27일 7시 연극 '미하일'(작 구정아, 연출 오세혁), 연극 '5호실의 고등어'(작 김묘진, 연출 문삼화)다.
수현재 작가 데뷔 프로그램 '통통통(通通通) season2'는 플랫폼, 창작진, 관객이 소통하여 함께 작품을 개발해 나가는 창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수현재컴퍼니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다.
총 6팀의 창작진은 10월에 열리는 '수현재 10분 극장' 무대를 거쳐 완성된 장막 희곡 중 최종 선정된 2편은 2018년 4월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한편, '수현재 10분 극장 with 통통통 Season2'는 오는 10월 13일, 20일, 27일 저녁 7시 DCF대명문화공장 7F 옥상(수현재빌딩)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드림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