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네포트> |
[뉴스핌=장주연 기자] 가수 고(故)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 씨가 10년 전 사망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20일 "김광석 씨 음원 저작권을 상속받은 외동딸 서연 씨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는 지난 10년간 서연 씨가 실종 상태였음을 확인하고 유가족의 동의를 받아 19일 용인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밝혔다.
보도 속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故 김광석의 딸 서연 씨는 지난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망 무렵 서연 씨는 모친 서 씨와 갈등이 있었으며, 서 씨는 최근까지도 서연 씨가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상호 기자는 지난 8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통해 지난 1996년 1월6일 김광석의 사망을 재조명했다. 해당 영화는 서 씨가 주장한 김광석의 자살 이유는 모두 거짓이며, 서 씨가 자신의 불륜으로 이혼 위기에 처하자 남편을 살해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던져 주목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