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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 총격사건 한인 연락두절자 10명..소재 확인 중"

기사입력 : 2017년10월03일 16:05

최종수정 : 2017년10월03일 16:05

당초 9명 중 5명 소재 확인됐지만, 추가로 6명 신고 들어와
총영사관 비상대책반, 현지 가족지원센터서 지속 확인

[뉴스핌=장봄이 기자] 외교부는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확인된 바 없으나, 연락두절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3일 "오후 3시 기준 우리 국민의 피해는 확인된 바 없다"면서 "영사콜센터에 접수된 연락 두절자 5명 가운데 4명의 소재는 확인됐고, 로스엔젤레스 총영사관에 접수된 연락 두절자 4명 중 1명은 소재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초 영사콜센터와 총영사관에 연락두절자로 접수된 9명 중 5명의 소재가 확인되고, 나머지 4명만 연락두절 상태라는 설명이다.

이어 외교부는 "추가로 6명의 연락두절 신고가 접수돼 현재 연락두절자는 총 10명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총영사관 비상대책반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설치된 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우리 국민의 피해자 유무를 지속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3일(현지시각) 날이 밝는 대로 라스베이거스 시내 병원과 시신 안치소 등을 방문해 피해 여부를 최대한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이기철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는 현지에서 국무부 파견 직원을 경찰 본부에서 접촉해 우리 국민 피해 확인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총격전이 발생한 가운데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후송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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