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적 지속 검토 할 것"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그룹이 '뉴롯데' 전환을 향한 출발점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신임 대표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컨퍼런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텔 롯데에 대한 향후 상장 일정에 대해 "현 시점에서 주주사들의 문제들로 인해 상장이 됐다면 오히려 가치가 손상됐을 것"이라며 "현재는 다행이었다고 여긴다.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봉철 재무혁신실장은 향후 호텔롯데 상장 및 지주사와의 합병 일정에 대해 "호텔 롯데는 가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상장해야 합법을 진행할 수 있다"면서도 "사드 문제로 상당한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