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내년까지 메모리 시황이 우호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9만6000원을 제시했다.
17일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매출 7조8000억원, 영업익 3조8000억원, 순이익 3조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해 연간 이익을 상회하는 규모"라고 진단했다.
그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85%, 420% 늘었고, 전분기 대비 17%, 24% 상승했다"며 "4분기에는 매출 8조5000억원, 영업이익 4조2000억원으로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실적 상승은 DRAM 가격 추가 상승과 NAND 빗그로스의 두 자릿 수 외형증가와 손익 개선 요인이 유효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