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동해·남해·제주도 해안·해상, 강풍·풍랑 경보

기사입력 : 2017년10월22일 15:47

최종수정 : 2017년10월22일 15:50

"고기압과 태풍 사이 조밀해진 영향"
초대형 태풍 '란', 23일 일본 상륙 예상

[뉴스핌=김지유 기자] 태풍 '란'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 전해상에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오는 24일까지 길게 이어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22일 기상청 특보에 따르면 서해상을 제외한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영남과 호남의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 전해상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 2시30분 이후를 기준으로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북부앞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서부앞바다 ▲남해동부앞바다(경남중부남해앞바다, 경남서부남해앞바다) ▲동해중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전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돼 있다.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경상남도(거제) ▲전라남도(여수)에는 '강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대구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남도(양산, 남해, 고성, 통영,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칠곡, 군위, 경산, 영천) ▲전라남도(거문도.초도, 광양, 고흥)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제주도, 남해안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불고 있다"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간판이 떨어지거나 시설물이 넘어지는 등 피해없도록 하고 보행자 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기상청>

한편, 이날 NHK 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45미터, 최대 순간 풍속 65미터인 태풍 '란'은 22일 오후3시 현재 일본 남쪽 해상에서 시간당 35킬로미터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늦은 밤부터 23일까지 서일본과 동일본에 접근한 뒤 23일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기상청은 발표했다. 현재 중심으로 부터 반경 280킬로미터까지 풍속 25미터 이상의 바람이 불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