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국감 무용론 '솔솔' 왜?…"민생은 가고 정쟁만 남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국감도 막바지…"대신 피감기관 법안·예산안 심사 강화"
"피감기관 문제는 국감 없애고 청문회 열어 해결하면 돼"

[뉴스핌=김신정 기자] 어느새 종착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민생을 위한 정책 대안 없이 여야 간 고성만 오가다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해마다 반복되는 '국감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이유다.

25일 정치권 일각에선 '정쟁 국감' 대신 정부 부처와 피감기관에 대한 법안과 예산안 심사를 강화해 견제·감시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피감기관에 문제가 불거졌을 때는 청문회를 통해 해결하면 된다는 얘기다.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올해 국감을 마무리하는 종합국정감사가 열린다. 마지막 국감에서도 여당의 '적폐청산', 야당의 '정치보복'이라는 프레임 전쟁은 지속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올해 국감에서 여당과 야당은 국감 본래의 기능인 민생 현안 점검과 피감기관에 대한 감시는 아랑곳하지 않고, 정쟁만을 일삼다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9년 만에 여야가 바뀌다 보니 과거를 청산하려는 여당과 이를 방어하려는 야당 간 신경전이 팽팽히 맞서며 과거 국정농단 탄핵사태 여파가 지속되는 듯 했다. 각 정당은 국감 전략회의를 수시로 열었지만 정치적 공방 발언만 늘어놓을 뿐이었다.

25일 오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사진=김학선 사진기자 yooksa@>

그나마 이번 국감에선 현 정부에 대한 일방적인 정책 비판보다 대안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힌 국민의당이 정책에 대한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당은 '오늘의 국감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을 꼽았다. 김 의원은 전날 열린 국감에서 "건보 재정에 심각한 구멍이 생겨 안정적인 재원 대책이 시급하다"며 문재인 케어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은 "이번 국감은 탄핵 국면의 지속으로 볼 수 있다"며 "여전히 국정농단 원인을 따질 수밖에 없고 여야 간 핵심 대상은 정책이 아닌 탈원전, 검찰 등 정치적 현안이 주가 되는 막장 국감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시되는 정책 대안 중 수용할만한 대안들은 여야를 가리지 말고 적극 정부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각 상임위가 제출할 마땅한 대안 정책도 없는 게 사실이다.

또 일부 의원들은 이미 언론에 보도된 이슈를 가지고 피감기관에 문제를 삼는 행태를 반복했다. 피감기관에 대한 이해와 고민 없는 단발성 문제제기가 너무 난무한다는 지적이다.

이렇다 보니 정치권 내에서도 '국감 무용론'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 여당 의원실 보좌관조차 "국감 무용론에 공감한다"며 "피감기관에 대한 법안과 예산안을 강화하면 국감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보좌관은 "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청문회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