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333억·영업익 58억…"원외처방 비중 확대"
[뉴스핌=박미리 기자] JW중외제약은 올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33억원으로 12.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특히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악템라', 당뇨병치료제 '가드렛' 등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실적 호조, 원외처방 비중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3분기 원외처방액은 4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3% 늘었다. 여기에 원가, 판매관리비 등 비용 관리에 나서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또 당기순이익은 전환상환우선주 평가손실액 등이 감소하면서 흑자 전환을 이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