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투표·여론조사 합산해 최종 결과 발표
[뉴스핌=이윤애 기자]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통합파 의원들의 집단탈당으로 교섭단체 지위를 잃은 바른정당이 13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하는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를 연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지명한다.
13일 바른정당 전당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바른정당 당대표 경선 토론회에 참석한 유승민(오른쪽부터), 정운천, 박인숙, 박유근, 하태경, 정문헌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
바른정당은 지난주 진행한 문자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해 전당대회에서 이날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전당대회에는 유승민, 정운천, 박유근, 하태경, 정문헌, 박인숙(기호순)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새 원내대표도 이날 합의 추대한다.
창당 이후 최대 위기 속에 치러지는 이번 전당대회 이후 잔류파들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