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당사에서 환영 간담회‧만찬 개최
[뉴스핌=이윤애 기자]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8명이 9일 공식적으로 자유한국당 복당 절차를 밟는다.
전날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은 김무성·강길부·김영우·김용태·이종구·황영철·정양석·홍철호 의원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4시께 보좌진을 통해 바른정당 중앙당 사무처로 탈당계를 제출했다. 주호영 의원은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를 맡고 있어 오는 13일 바른정당 전당대회를 마치고 뒤늦게 탈당계를 제출 후 한국당에 복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이 탈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철호, 김용태, 강길부, 이종구, 김영우, 황영철, 김무성, 정양석 의원.<사진=뉴시스> |
이들과 함께 바른정당을 탈당한 원외위원장 50여 명과 광역의원 10여 명, 기초의원 30여 명도 한국당에 입당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입당에 대한 환영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만찬을 열고 거듭 환영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