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청약 접수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약 2만6000명이 방문했다.
2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견본주택에 지난 17일 약 8000명을 시작으로 약 2만6000여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47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42㎡ 59가구 ▲49㎡ 6가구 ▲59㎡ 319가구 ▲84㎡ 305가구 ▲114㎡ 12세가구를 비롯해 총 701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대로 책정됐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견본주택 방문객 모습 <사진=현대건설> |
이 단지에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 미스트가 설치된다. 또 가구마다 조명, 가스, 난방, 가전기기를 통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도입된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당해지역), 23일 1순위(기타지역)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 5~7일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517번지에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실수요자 편의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한 결과 많은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며 "호평 해주신 3H특화 시스템과 평면, 마감재 등 많은 부분에서 내방객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다가오는 청약과 계약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