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2일(화) 저녁 7시 라움아트센터 2층 마제스틱 연회장에서 '라움아트센터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의 2017년 마지막 공연 'Early Christmas'가 무대에 오른다. <사진=라움아트센터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크리스마스 연주회가 뜻깊은 자선 공연으로 관객들 앞에 선다.
라움아트센터가 오는 12월 12일(화) 저녁 7시 라움아트센터 2층 마제스틱 연회장에서 '라움아트센터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의 2017년 마지막 공연 'Early Christma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위스타트와 함께하는 자선 공연으로 진행된다.
'Early Christmas' 테마의 이번 연주회는 신포니아 라움의 연주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함께한다. 또한, 피아니스트 김기경, 오보이스트 안중연의 협연무대도 펼쳐져 다채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신포니아 라움은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 48', 하이든의 교향곡 제45번 '고별' 등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피아스트 김기경은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피아노 협주곡 5곡을 선정해 이를 재구성한 '피아노 콘체르토 옴니버스'를 선보이며, 오보이스트 안중연은 치마로사의 '오보에 협주곡 C장조'로 관객을 찾아간다.
정기연주회가 끝나고 이어지는 애프터 파티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진양혜가 진행한다. 이후 자선경매 행사도 마련돼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단체인 위스타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라움아트센터의 정기연주회는 프리미엄 디너 콘서트로 공연과 파티를 결합한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아트센터만의 특별한 형식의 공연이다.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웰컴 리셉션, 셰프 스페셜 디너, 아티스트의 즉흥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애프터 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