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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갑질 논란 보도 언론사 언중위 제소.."가맹점주도 맞고소"

기사입력 : 2017년11월22일 16:43

최종수정 : 2017년11월22일 16:43

YTN에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 요청..
"이번 주 안으로 맞고소도 마무리"
21일 언론중재위원회 YTN 제소

[뉴스핌=이에라 기자] 윤홍근 회장의 갑질 논란에 휩싸인 BBQ가 반격에 나섰다. 

윤홍근 BBQ 회장

22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BBQ는 이달 초까지 BBQ 봉은사역점을 운영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이번 주 중 맞고소를 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현재 법무법인에서 맞고소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 중"이라며 "정확히 어떤 항목으로 맞고소를 진행할지 여부는 확정이 안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4일 BBQ 봉은사역점 가맹점주 김의수씨와 김인화씨는 윤 회장과 BBQ 임직원, 제너시스 BBQ 본사를 대상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업무 방해 및 불공정거래 등의 혐의다. 

BBQ 본사와 봉은사역점 가맹주는 윤 회장의 매장 방문 당시 폭언 여부를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5월 12일 윤 회장이 임직원과 함께 봉은사역점에 방문해 욕설과 폭언을 했다는 것이 가맹점의 주장이지만, BBQ는 격려차 매장을 방문했고 폭언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BBQ는 지난 21일 YTN은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 BBQ 관계자는 "보도와 달리 명확한 사실이 아닌 부분이 몇가지 있다"며 "이에 대해 정정보도와 반론보도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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