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나경원·유기준·한선교·홍문종·김성태 거론
[뉴스핌=이윤애 기자] 자유한국당이 다음 달 15일 새 원내대표ㆍ정책위의장 선거를 진행한다. 정우택 현 원내대표의 임기가 종료함에 따른 결정이다.
정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기국회가 끝난 직후 이어지는 상임위원회 해외일정 등을 감안해 다음 달 15일 차기 원내대표를 뽑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김학선 기자 yooksa@ |
새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이주영(5선)·나경원·유기준·한선교·홍문종(이상 4선)·김성태(3선) 의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친박(박근혜)계 유기준·홍문종 의원, 친홍(홍준표)계·친김(김무성)계 김성태 의원 간 대결구도를 점치고 있다.
나경원·조경태·한선교 의원은 중립 성향으로 분류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