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형제 대결 열린다...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 알렉스’ 친형 마르코 영입

기사입력 : 2017년12월01일 11:51

최종수정 : 2017년12월01일 11:51

프로배구 형제 대결 열린다...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 알렉스’ 친형 마르코 영입. KB손해보험의 알렉스 페레이라(왼쪽)과 OK저축은행의 마르코 페레이라. <사진= 배구연맹>

프로배구 형제 대결 열린다...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 알렉스’ 친형 마르코 영입

[뉴스핌=김용석 기자] OK저축은행이 마르코를 영입, 남자 프로배구에서 형제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프로배구단 OK저축은행은 12월1일 벨기에 출신 2017~2018 트라이아웃 1순위로 뽑힌 브람 반 데 드라이스(28)를 방출하고 대신 포르투갈 출신 라이트 공격수 마르코 페레이라(30)를 영입했다.

페라이라라는 성에서 알수 있듯이 마르코는 KB손해보험의 레프트 공격수 알렉스 페레이라(26)의 친형이다. 동생 알렉스는 올시즌 현재 11경기에 출전, 세트당 평균 0.53으로 서브 부문 3위에 랭크돼 있다. 246점으로 득점 부문에서는 5위, 세트당 평균 0.39로 블로킹에서는 15위에 자리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12월5일 KB손해보험과 3라운드 첫 경기를 앞두고 있어 빠르면 이날 남자부 V리그 사상 첫 형제 대결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 공격수 이재영과 현대건설 세터 이다영(21) 자매가 있다. 이재영은 지난 시즌 여자프로배구 최우수선수(MVP)상에 주포로 활약 중이다. 특히 이재영은 11월 12일 4연패를 끊어낸뒤 “행복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혀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다영도 어린 나이에 주전 세터로 발돋움, 많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OK저축은행이 영입한 마르코는 브람보다 먼저 OK저축은행의 낙점을 받았다. 하지만 영입 몇시간전 마음을 바꿨다. 하지만 키 2m6cm 브람은 블로킹과 서브에서 큰 활약을 보여 주지 못했다. 블로킹에서는 세트당 평균 0.404개로 9위, 서브에선 세트당 평균 0.362개로 8위에 그쳤다. 득점 부문에서는 288점, 공격성공률 50.71%로 괜찮았다.

브람은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 전날 열린 한국전력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양팀 최다 24득점을 올렸으나 침체된 팀의 분위기에 승리를 안고 떠나지는 못했다.

2라운드 최하위에 그친 OK저축은행은 다시 키 2m3㎝의 마르코를 선택했다. 구단 측은 마르코에 대해 “스텝이 빠르고 파워를 갖춘 선수다. 서브와 블로킹에서 활약해줄 수 있을 것 같다. 20점 이후 승부처에서 공격 결정력도 기대 중이다”라고 밝혔다. 마르코는 이탈리아 2부리그 엠마 비야스에 입단해 주 공격수로 활약했다.

여자부의 자매선수 흥국생명 공격수 이재영(왼쪽)과 현대건설 세터 이다영. <사진= 각 구단>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