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KCC,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The Better World with KCC)" 발표

기사입력 : 2017년12월12일 10:40

최종수정 : 2017년12월12일 10:40

-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 제정, 하트 모양 로고 디자인과 함께 선보여

- KCC만의 친환경 건축자재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포부 담아

KCC가 11일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와 로고를 발표하고 KCC만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KCC>

KCC(대표 정몽익)는 캐치프레이즈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The Better World with KCC)"을 로고와 함께 11일 공개했다. 

이번에 제정한 캐치프레이즈는 사회공헌 미션인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는 KCC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핵심 키워드는 함께 한다는 뜻의 'With'이다. 유리, 창호, 바닥재, 페인트 등 이미 친숙한 건축자재부터 천장재, 석고보드, 보온단열재, 실리콘, 홈씨씨인테리어까지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KCC가 우리 사회와 함께 한다면 주거, 사무, 상업 등 다양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데서부터 시작했다. 

캐치프레이즈 로고는 이 같은 메시지를 담은 문구와 빨간색 하트를 중심에 배치하고 핵심 키워드 'With', 그리고 KCC 로고를 넣어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픈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KCC는 5가지의 핵심 테마와 그에 해당하는 관련 제품을 정하고, 그에 맞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적극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언제나 함께 한다는 생각이다. 핵심 테마로는 ▲깨끗한 세상(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따뜻한 세상(고효율 고기능 창호와 유리), ▲안전한 세상(보온재), ▲즐거운 세상(바닥재와 페인트), ▲행복한 세상(1사 1촌)등으로 구성했다. 또 KCC와 KAC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행복나눔'도 전사로 활성화 해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페인트 기부 및 벽화 그리기, 바닥재, 창호 기부 및 실내환경개선 지원, 차열페인트 기부 및 쿨루프(Cool Roof) 캠페인, 사업장 소재지 중심으로 1사 1촌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꾸준히 스킨십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KCC는 앞으로도 KCC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그 동안 여러 가지 취재와 방법으로 진행해오던 사회공헌사업을 비전과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캐치프레이즈와 로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은 의무이자 고객과 지역사회와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란 것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KCC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KCC]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