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파미셀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7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김성래 대표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미셀 김성래 대표는 바이오의약품의 핵심원료 및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뉴클레오시드 (Nucleoside), 엠피이지(mPEG, Methoxy-Polyethyleneglycol)를 개발, 상업화한 약사 출신의 CEO이다.
김성래 대표는 뉴클레오시드와 mPEG 개발에 성공하면서 바이오 기반의 원료의약품 시장을 개척하는데 앞장섰을 뿐 아니라, 10여 년 전부터 세계 유수의 제약사에 이를 공급하고 있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보건의료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래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 믿고 고순도, 고품질의 원료의약품에 대한 자체적인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향상시키는데 집중해왔다”고 말했으며 “10여 년 전부터 우리의 제품을 이용해 임상을 진행했던 글로벌 제약사들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어 당사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당사는 바이오케미컬사업부의 독보적인 원료의약품 기술력과 바이오제약사업부의 줄기세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각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융합연구를 통해 해당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