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간추천주] 수익성 확대 기대감에 금융株 러브콜

기사입력 : 2017년12월17일 11:15

최종수정 : 2017년12월18일 07:04

삼성전자·LG이노텍 등 IT주도 추천

[뉴스핌=이광수 기자] 금융주가 수익성 확대 기대감에 증권가의 추천을 받았다. 증권가는 이번주(18일~22일) 주간 추천주로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를 추천했다. 

SK증권은 KB금융을 4주 연속 추천주로 선정했다. SK증권은 KB증권에 대해 "KB금융이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계열사 손익이 내년 온기로 반영돼 은행주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과 수익성자산 확대 여력이 많다"며 "이 밖에도 CEO연임으로 본격적인 경영 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하나금융지주를 추천했다. KB증권은 "순이자마진과 판매관리비 등 주요 이익결정 변수가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중간배당 등 적극적인 배당정책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부실자산과 대기업 여신 비중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급격한 대손비용률 상승 가능성이 낮다"며 "2017년말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배율(PBR)이 0.59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밝혔다.

동시에 IT주도 증권가의 추천을 받았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주에 이어 삼성전자를 추천하며 "4분기에도 디스플레이와 반도체가 견인하는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밸류에이션이 재평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LG이노텍을 추천하며 "오는 2019년부터 아이폰에 3D센서 탑재가 될 것"이라며 "향후 2~3년간 LG이노텍 3D센서 모듈 출하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부품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돼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이 30%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유니퀘스트를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자회사인 드림텍이 내년 상장을 마무리하게 되면 지분가치가 부각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