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텍, 본격 상장 절차 돌입
[뉴스핌=이광수 기자] 유니퀘스트가 지난주(12월16~28일) 7.10% 상승하며 증권사 주간 추천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유니퀘스트를 추천하며 "자회사 드림텍 기업공개(IPO)에 따른 지분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인쇄회로기판 조립품(PBA) 제조업체인 드림텍은 NH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어 "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매출 증가와 자율주행 사업을 영위하는 PLK테크놀로지 성장성도 주목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유니퀘스트는 자회사인 드림텍과 PLK테크놀로지의 지분을 각각 43.5%, 54.6%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리가격 상승의 이유로 증권가의 추천을 받은 LS가 4%대, 현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이유에서 추천 받은 삼성전자가 2%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POSCO와 SK하이닉스는 약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