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민호 기자] 청와대는 31일 오전 한해를 결산하며 '2017년에 활짝 열린 청와대' 라는 제목으로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머나먼 구중궁궐처럼 엄숙하게만 보였던 청와대가 달라졌다"며 "열린 청와대의 2017년, 새해에도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1. 청와대 본관, 이제 '국민의 집'
지난 9월 27일 김정숙 여사가 비혼모(非婚母) 가정 아기 엄마들을 청와대로 초청,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기들이 본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깔린 레드카펫 위에서 놀고 있는 모습.<사진=청와대> |
2. "청와대 앞길, 국민께 돌려드렸습니다"
오후 8시 이후에는 차도 사람도 다닐 수 없어 적막했던 청와대 앞길이 50년 만에 시민들에게 완전히 개방됐다. 차량을 통제하던 바리게이트를 내리고 검문도 하지 않게 됐다. 지난 6월 26일 김정숙 여사는 시민들을 초청해 청와대 앞길을 걷는 밤 산책 행사도 진행한 바 있다. 사진은 청와대 바리케이트가 내려지는 순간.<사진=청와대> |
3. 청와대 본관, 24시간 불 밝힌 랜드마크로 재부상
개방된 청와대 앞길을 찾는 국민들을 위해 24시간 불 밝힌 청와대 본관의 모습.<사진=청와대> |
4. 달라진 청와대…국민들에게 개방된 본관
청와대는 국빈들과 외국정상 방문, 국무회의 등 중요한 국정 행사에 사용하던 청와대 본관을 국민들께 개방했다. 사진은 시민들이 휠체어를 타고 청와대 본관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청와대> |
5. 관람객과 '셀카' 찍는 문 대통령 부부
시민들이 청와대의 이곳저곳을 관람하다 보면 업무 중에 이동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우연히 만나거나 김정숙 여사와도 조우하게 된다. 사진은 김정숙 여사와 조우한 시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