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버팀목 되고 헌신할 것"
[뉴스핌=조정한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2018년 무술년(戊戌年) 신년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추 대표는 "2017년은 다사다난했다. 촛불로 한 해를 시작했고 국민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다"며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영광스러운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에도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며 적폐청산과 사람중심 경제, 개혁 정책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지지율에 자만하지 않고 겸허하게 국민께서 부여한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겠다"며 "지방분권과 양극화 해소,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신발 끈을 다시 묶겠다. 낮은 자세로 국민과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사 전문이다.
◆ [전문] 추미애 민주당 대표 신년사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추미애입니다.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찬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7년 참 다사다난했습니다.
촛불로 한 해를 시작했고, 국민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영광스러운 한해였습니다.
2018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합니다.
정의와 민주주의, 인권과 평화, 민생과 복지는 포기할 수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입니다.
적폐청산과 사람중심 경제, 개혁 정책들까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헌신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서 주시는 힘을 원천으로 지지율에 자만하지 않고 늘 겸허하게 국민께서 부여하신 시대적 과제를 수행해낼 것입니다.
지방분권과 양극화 해소,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신발 끈을 다시 묶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과 동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뉴스핌 Newspim] 조정한 기자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