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 이간질 시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
[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 국무부가 2일(현지시간) 남북 대화 여부는 한국에 달려있다며 하지만 미국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진실성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양국이 회담을 원한다고 결정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그들의 선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어트 대변인은 "김정은이 우리나라와 한국 사이를 이간질하려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며 "우리는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데 있어 김정은의 진실성에 매우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 <사진=AP통신/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