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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분석] KB금융, 자회사 편입 효과로 '강세'

기사입력 : 2018년01월14일 11:08

최종수정 : 2018년01월14일 11:08

[뉴스핌=이광수 기자] 지난주(8~12일) 증권사 주간추천주(11개 종목)전 종목이 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KB금융이 한 주 동안 5.62%오르며 추천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SK증권은 KB금융을 주간추천주로 선정하며 "상대적으로 ROE(자기자본이익률)가 높은 계열사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작년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또 최근 CEO 연임과 계열사 대표이사의 선임이 완료되면서 경영 안정화가 예상된다는 점도 추천 이유로 꼽았다. 

또 같은 업종인 하나금융지주가 5.54%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KB금융의 뒤를 이었다. KB증권은 하나금융지주를 추천하며 "순이자마진과 판매관리비 등 주요 이익결정 변수가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중간 배당 등 적극적인 배당정책 또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 역시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높은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PBR(주가순자산배율)이 0.63배"라며 향후 추가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LG생활건강(4.84%)과 한미약품(3.68%), 키움증권(3.65%)등이 한 주간 강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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