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美방송 시장 진출'박정호 SKT 사장...'탈통신' 가시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ES 2018'에서 美 최대 방송그룹 '싱클레어'와 MOU 체결
차세대 美 방송 선점...중남미·인도 등 글로벌 확장까지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글로벌 방송 시장 진출'을 신사업으로 추진한다. 미국 최대 로컬 지상파 방송 사업자 '싱클레어'와 협업을 맺고 미국 유료방송 시장에 진출을 도모하며 탈(脫) 통신의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6일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미국 방송 시장은 20년전의 기술표준 'ATSC 1.0'에서 차세대 기술표준인 'ATSC 3.0'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초창기"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최대 시청점유율을 보유한 싱클레어 방송그룹이 IPTV 형태로 전환하는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1일 미국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와 차세대 방송 기술인 'ATSC 3.0'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상용서비스를 론칭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ATSC 3.0은 미국 디지털TV 표준화 위원회가 지정한 차세대 방송 기술 표준으로, 기존의 단방향 송출이 아닌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의 양방향 서비스다. 가장 큰 특징은 초고화질(UHD) 방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며, 이동형 방송 및 실시간 재난 경고 방송 등 지역 기반 방송, 맞춤형 방송 등도 가능하다.

SK텔레콤과 싱클레어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SK텔레콤>

싱클레어(CEO 데이비드 스미스)는 미국 메릴랜드주에 본사를 두고 미국 전역에 걸쳐 165개 방송국을 소유한, 미국 최대 로컬 지상파 방송 그룹이다.

전국 기반 방송사인 ABC나 NBC 등과 달리 각 주에 기반을 둔 로컬 지상파 방송이지만, 전국 시청가구 점유율 기준으론 40%에 육박, CBS(37.7%)나 ABC(22.5%)를 넘어섰다.

싱클레어는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ATSC 3.0을 현지 최초로 도입하고 IPTV로의 전환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타 지상파 및 케이블TV 서비스와 차별화하고 OTT 업체들과도 경쟁 구도를 형성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측은 싱클레어의 시청점유율이 40%에 이르러, IPTV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ATSC 3.0 도입 초창기인 만큼 시장 선점 효과도 막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인접국가인 캐나다를 비롯해 중남미, 인도 등 글로벌 사업 확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박 사장은 지난 2016년 말 취임 직후부터 '탈통신'과 '글로벌 확장'을 강조해왔다. 성장 한계에 직면한 전통적 통신 중심 사업 구조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박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싸인하고 온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의 그간 글로벌 행보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라는 평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직 MOU 단계라 수익 배분 등 구체 사항은 추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면서도 "IPTV 상용화 경험과 네트워크망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SKT의 역량을 보고 싱클레어측이 먼저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추가 협업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