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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특수 없어요" 인천공항 T2 '빅3' 면세점 동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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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공항은 전체적으로 활기찬 분위기..식당가는 낮부터 '북적'
직원半·이용객半 "비수기 방학 맞은 학생들 많아..중국인은 아직"
면세점 관계자 "이제는 2월 중국 춘절을 대비해야죠"

[뉴스핌=오찬미 기자] 18일 롯데·신라·신세계 국내 '빅3' 면세점 업계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동시 개장했지만, 공항 면세점의 특성상 당장은 개장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여행 비수기인데다 아직까지 중국인 관광객들이 안 들어 오고 있어서다. 면세점 업계 현장 관계자들은 무사히 개장을 끝냈으니 이제 오는 2월 중국 대명절인 '춘절' 준비를 잘 해내는 게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 매장을 방문한 이용객은 평일 낮 시간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18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 매장 앞의 모습
18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 매장 앞의 모습  18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 구찌 매장 앞의 모습 
18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 매장 앞의 모습. 어린이 이용객들이 뽀로로 인형 앞에 멈춰 서서 공연을 즐기고 있다.

첫날인 만큼 공항에는 사업자와 관계자들을 비롯해 관계 직원들이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개장 첫날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전체적으로 활기찬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가는 가족단위 고객들이나 업무상 출장을 가는 비즈니스맨들이 개장 첫날 면세점 거리를 메운 유일한 고객이다.

안주연 신세계디에프 팀장은 "겨울방학이라 그런지 어린 학생들이 많고 여행객이나 비지니스맨들을 비롯해 한국 고객들이 많다"며 "스타벅스에도 사람들이 줄 서 있고 식사 시간이 아닌데도 식당가에 손님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면세점 방문객들이 쇼핑까지 곧장 연결되는 것은 아닌 만큼 당장 공항 면세점 업계가 매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 면세점 관계자는 "공항 면세점인 만큼 특별한 개장 특수를 누리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시내 면세점과는 특성이 좀 다르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특수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면세점업계의 큰 손인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아직까지 한국을 찾고 있지 않은 점이 주요 요인이다. 오는 2월 중국 대명절 춘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기적으로도 아직까지는 여행 비수기로 분류된다. 

또 다른 면세점 관계자는 "공항 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비중이 70%대에 달한다"며 "공항은 온라인이나 당일 현장에서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들의 수요가 보통 30~40%정도 매출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공항이나 항만 출국장 면세점의 매출액은 2조7571억원으로 전체 비중에서 19.1%를 차지한다. 이는 시내 면세점의 지난 한 해 매출액이 11조1168억원인 것과 비교된다.

이마저도 지난해 관광객들이 줄면서 공항 면세점 매출이 전년보다 0.7% 감소했다.

한 면세점 관계자는 "당장 특수를 기대하지 않았던 만큼 매출에 대한 고민이 다들 높은 것 같지는 않다"며 "18일에 개장을 한만큼 2월까지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춘절 연휴를 성공적으로 보내는 게 남은 과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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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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