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서
[뉴스핌=황유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늘(22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2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3월 5일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1회 정기연주회 모습 [서울시교육청 제공] |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에 시작되는 공연에서 서울학생필은 영화 '레미제라블' 배경음악 모음곡, 신화 속 전설의 영웅과 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워리어 레거시(Warrior Legacy)',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Music for the Royal Fireworks)'를 들려준다.
이어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제8번 가단조'(이진원, 이승미 협연)와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Pines of Rome)' 등 수준 높은 곡들도 연주한다.
서울학생필은 안희석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서울시내 초등학생 35명,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10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2016년 2월 서울시교육청과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KOAMA)의 업무협약을 통해 창단됐다.
서울학생필은 지난해 현충일 추념식 행사 특별공연,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개막 및 폐막공연, 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2017 정기공연 시즌축제 기획 공연 등에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