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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 시장 타깃 '공조제어 솔루션' 공개

기사입력 : 2018년01월23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01월23일 10:10

세계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18'서 전략 제품 전시
송대현 사장 "북미 시장서 수익 기반 성장 토대 다질 것"

[뉴스핌=양태훈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18'에 참가, 북미 공조시장 공략을 위한 '공조제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HR 엑스포 2018에 참가, 북미 공조(공기조화, 공기정화) 시장을 겨냥한 전략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총 556제곱미터(㎡, 약 168평)의 규모로 꾸며진 LG전자 전시관은 ▲연결성을 바탕으로 각종 공조제어솔루션을 선보인 '제어 전시관' ▲ 다양한 시스템 에어컨을 전시한 '제품 전시관' ▲ 공조 제품에 탑재되는 모터,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을 소개하는 '부품 전시관' 등 3개의 전시부스로 조성됐다.

LG전자 AHR 엑스포 2018 전시부스 전경. <사진=LG전자>

또 북미 시장 전략 제품으로는 ▲조명·보안기기 등 빌딩 내 다른 설비를 연결할 수 있는 통합 상업용 빌딩 관리 시스템(BMS) '멀티사이트' 솔루션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 등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멀티브이' 시스템 에어컨 ▲영하 25도의 온도에서도 난방을 작동할 수 있는 '멀티에프' 난방기 등이 전시됐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지역 특화형 제품·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공조 시장에서 수익 기반 성장의 토대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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