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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맨유에 2대0승... 포체티노는 윙어 모우라 영입 ‘손흥민은 80분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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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80분간 출장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사진= 토트넘>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80분간 활약한 가운데 토트넘이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의 손흥민(26)은 2월1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격,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9경기 연속무패로 14승6무 5패(승점 48)로 5위를 유지했다.일격을 받은 맨유는 승점 53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1위는 승점 68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출격, 후반 35분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또 프리미어리그 홈 6경기 연속 득점도 무산됐다. 손흥민은 전반31분 중거리 슛이 골대를 벗어난데 이어 후반 23분 에릭센에게 볼을 건네 받아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8점의 평점을 매겼다. 델리 알리와 함께 토트넘 선발 멤버 중엔 가장 낮은 점수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은 7.7점, 델리 알리는 6.8점, 에릭센은 8.1점을 받았다. 수비수 베르통헌이 8.5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맨유 데뷔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산체스는 평점 5.9의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루카쿠는 6.1점, 마샬을 6.1점, 포그바도 6.2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에릭센의 경기 시작 11초만에 골을 성공시켜 앞서 나갔다. 베르통언이 넘겨준 볼을 델리 알리가 슈팅을 차냈다. 이를 에릭센이 재차 슈팅 선제골로 연결했다. 추가골은 맨유의 자책골이었다. 전반28분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맨유 수비수 필 존스가 걷어낸다는 게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과 비슷한 포지션의 공격수를 파리 생제르망(PSG)으로부터 영입했다.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25)로 계약 기간은 2023년, 등번호는 27번이다.

현지매체는 모우라의 이적료가 2500만 파운드(약 378억원)라고 추정하고 있다. 모우라는 측면 공격수로 스피드와 기술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모우라는 PSG에서 153경기에 출장, 34골 34도움을 기록했다.

모우라는 기복도 심하고 손흥민처럼 일관된 플레이를 하지 못해 PSG의 눈밖에 났다. 하지만 토트넘 구단주 레비는 모우라를 “포체티노라면 좋은 선수로 성장시킬수 있을 것이다”라며 영입했다.

우선 모우라는 라멜라의 대체자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라멜라는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제 기량을 찾지 못했다. 또 델리 알리나 손흥민이 부진하거나 부상을 당한다면 교체 멤버로 출격할 수도 있다. 전 소속팀 PSG에서 챔피언스리그에 뛰지 않았기에 당장 투입할수 있는 것도 모우라를 영입한 다른 이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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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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