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정크-신흥국 채권 펀드 '마침내' 뭉칫돈 썰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10년물 수익률 추가 상승..장중 2.846%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주식시장이 동반 급락을 연출하자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발을 빼는 움직임이다.

정크본드와 신흥국 채권 펀드에서 대규모 자금이 이탈, 미국 10년물을 필두로 선진국의 국채 수익률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런던 트레이더들 <출처=블룸버그>

벤치마크 금리 상승으로 인해 특히 커다란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2개 위험자산이 추세적인 조정에 진입할 것인지 여부에 시선이 집중됐다.

5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정크본드와 신흥국 국채와 연계된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지난주 31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정크본드 관련 ETF의 자금 썰물은 2016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에 해당하며, 신흥국 채권 ETF의 자금 이탈도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연초 2.4% 선에서 최근 가파르게 상승, 2.8% 선을 뚫고 오른 한편 독일과 영국, 일본 등 선진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데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 초반 미국 10년물 수익률은 6bp 가까이 오르며 2.846%에 거래됐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 3.0% 돌파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존스 트레이딩의 데이브 러츠 ETF 헤드는 투자 보고서를 통해 “미국 금리의 급등이 자산시장의 일부 영역에 충격을 가하고 있다”며 “특히 정크본드의 투자 매력이 저하됐다”고 말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1월 고용 지표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기대감을 더욱 부추겼고, 이로 인해 당분간 정크본드와 신흥국 채권의 ‘팔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이 실리고 있다.

1월 미국 비농업 부문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이 2.9%로 경기 침체 당시인 2009년 이후 최대 폭으로 뛰자 투자자들은 물가가 기존의 예상보다 빠르게 오를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경우 올해 세 차례의 금리인상을 예고한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에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상당수의 월가 투자은행(IB)은 연준이 올해 네 차례 이상 긴축을 단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채권 구루들 사이에 버블 경고가 꼬리를 물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 베팅에 나섰던 투자자들 움직임과 최근 동향은 대조적인 모습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에 따르면 지난 1월 글로벌 주식형 뮤추얼펀드와 ETF로 1020억달러가 유입,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는 동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크본드를 필두로 투자 심리 냉각이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베어드 증권의 브루스 비틀스 최고투자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1월 말 시장 낙관론이 정점이었다”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