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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 주변 분양단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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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나은경 기자] 제2경부축 거점도시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2경부축은 서울~세종 구간 고속도로(총 구간 131.6km)가 지나는 경기 구리, 하남, 성남, 용인, 평택, 안성, 세종을 비롯한 주거권역을 의미한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경기 구리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567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5669명이 몰렸다.

지난해 12월 세종시에 분양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HO1블록’은 11.3 부동산 대책 투기과열지구 대상단지였음에도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54.17대 1을 기록했다.

서울~세종 구간 고속도로 사업노선 및 추진일정 <자료=리얼투데이>

집값도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세종 구간 고속도로 건설계획 발표시점인 지난 2015년 11월 대비 현재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경기 구리시 3.85% ▲경기 성남시 7.35%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 전체(3.08%)와 전국(2.06%)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보다 높은 수치다.

광역교통망 확충은 계획 발표부터 착공, 준공까지 부동산 가격 상승 호재가 된다. 서울~세종 구간 고속도로 개통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제2경부축 거점도시에 들어서는 단지를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이들 지역은 오는 2024년 6월로 예정된 서울~세종 구간 고속도로 개통 전 입주할 수 있어 개통 시점에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경기 평택시 'SRT 센트럴지제' <사진=리얼투데이>

경기 평택시 모산영신도시개발사업지구 A3블록 일원에 공급되는 ‘SRT 센트럴지제’가 이 경우다. SRT 센트럴지제는 지하 2층, 지상 17~27층, 1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1603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오는 3월 효성은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S2블록에 들어서는 테라스하우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코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5개동, 전용면적 84~93㎡, 총 447가구 규모다.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3월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B6·C2·C3블록에 선보일 예정인 ‘하남 포웰시티’도 있다. 하남 포웰시티는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단지로 전용면적은 73~152㎡, 총 2603가구다.

롯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95-2번지 일원에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0층, 8개동에 전용면적은 84~234㎡로 총 534가구 규모다.

이달 포스코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일대에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34층, 7개동, 총 671가구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59~84㎡ 아파트 506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65실로 구성돼 있다.

오는 8일에는 부원건설이 세종 2-4생활권 HC1블록 일대에 ‘트리쉐이드 리젠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5개동, 전용면적 84~95㎡, 528가구 규모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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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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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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