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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6일 만에 반등…SEC 발언

기사입력 : 2018년02월07일 07:56

최종수정 : 2018년02월07일 10:21

SEC 위원장, 상원 청문회서 추가 법안 통과 가능성 시사

[뉴스핌=김성수 기자] 비트코인이 6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한국시간 기준 7일 오전 7시46분 현재 국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33% 상승한 7557.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 스텔라 등 다른 암호화폐들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이더리움은 764.60달러로 7.23% 상승했고, 리플은 0.749773달러로 5.69% 오르고 있다.

7일 암호화폐 가격 <자료=코인마켓캡>

이날 암호화폐 반등은 제이 클레이튼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암호화폐 규제를 위해 추가로 법안 통과가 필요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나타났다.

클레이튼 SEC 위원장은 전날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주최한 암호화폐 관련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사람들이 암호화폐공개(ICO)를 주식시장의 기업공개(IPO)처럼 하는 것이 불만족스럽다"며 "SEC에 등록하지 않는다면 사적 모집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투자자들이 시장에 뛰어드는데 따른 부작용 등으로 즉각 추가 규제가 필요한가라는 의원들의 질문에는 "확답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라이옷 블록체인의 존 오루르케 최고경영자(CEO)는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방해가 될 만한 어떤 것도 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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