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상표권 분쟁 2심서도 웃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호' 상표권 둔 형제간 소송전...금호아시아나 "대법원 상고"

[뉴스핌=심지혜 기자] '금호'라는 상표 소유권을 둔 금호가(家) 형제간 소송에서 동생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리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이에 대해 즉각 상고한다는 방침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8일 금호산업이 제기한 상표권이전등록 청구 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서울고등법원(서울고등법원 민사 4부)이 금호산업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1심에서 처럼 상표 소유권이 금호석화와 금호산업에 각각 귀속된다고 판단했다. 예전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이 금호산업에 상표사용료 명목으로 지급했던 상표 사용료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운영비용 분담이라고 본 것이다. 

1심에 이어 항소심도 동일한 판단을 함에 따라 금호석화와 금호산업 간 상표권 분쟁은 사실상 최종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판결 이후 상표권의 법률상 등록권자로서 또 다른 등록권자인 금호산업과 ‘금호’ 상표를 사용하고 있는 모든 회사들과 함께 합리적인 상표권 사용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금호사이사아 그룹 측은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양 사의 상표권 분쟁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동생인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의 경영권 갈등이 본격화 된 2009년부터 시작됐다. 금호석화는 소유권을 공동으로 갖고 있어 사용료를 낼 필요가 없다고 판단, 지급하던 사용료를 내지 않았다. 

금호산업은 이에 반발해 금호석화와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 등이 보유한 기업어음(CP) 100억원 중 58억원을 상표권 사용료로 상계 처리했다.

금호석화는 2013년 9월 금호산업을 상대로 어음금을 반환하라고 소송을 냈고, 금호산업 역시 상표권 사용료와 지분 반환을 요구하며 맞소송을 냈다. 

2015년 7월, 1심 재판부는 금호산업이 금호석화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금호석화 손을 들어줬다. 금호 상표권에 대한 공동 소유권을 인정한 것이다.

금호산업은 항소했고 이에 대한 2심 판결이 2016년 6월 나올 예정이었으나 재판부가 이를 조정절차로 전환했다. 조정이란 법관이나 조정위원의 권유로 양측이 서로 합의하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소송이 이어지면서 이번 판결에 이르게 됐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