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열린 66번째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탈북자 지성호를 "희망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찬기도회에서 "종교적 억압과 박해를 받는 북한 주민들을 포함한 모두를 위해 미국이 함께 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인권문제를 거론하면서 그는 탈북자 지성호를 "희망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는 이란과 쿠바, 베네수엘라 등 여러 나라들의 수백만 국민들이 억압적이고 잔인한 정권 아래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목발을 들고 있는 지성호씨.<사진=AFP> |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