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 전년동기대비 8.36% 상승
[뉴스핌=김신정 기자] 지난 1월 전국 민간 아파트의 ㎡당 분양가격이 전달대비 0.73% 상승했다.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14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6%, 전월대비 0.73%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8개 지역은 분양가가 상승했고 8개 지역 보합 1개 지역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60만원으로 전월대비 1.17% 상승했다.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31% 상승, 기타지방은 0.84% 올랐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891가구로 전월(2만383가구)대비 47% 감소, 전년동기대비 443% 증가했다.
서울지역은 도봉구에서 41가구 신규분양이 이뤄졌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1.24% 하락한 662만3000원을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과천시와 김포시, 부천시, 연천군, 용인시, 화성시에서 총 2948가구 신규분양이 이뤄졌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6.32% 상승한 384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은 중구에서 283가구 신규분양이 이뤄졌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0.68% 상승한 358만5000원을 기록했다.
광주지역은 북구에서 388가구가 신규분양했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보다 0.09% 하락한 289만4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가구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HUG>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