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왕십리)·열린옷장(건대)·마이스윗인터뷰(신촌) 3곳서 예약 접수
[뉴스핌=김진수 기자]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들이 구직비용 중 가장 크게 부담감을 느낀다는 정장 구입 문제를 해결하고자 19일부터 면접정장 무료대행 서비스에 나섰다.
이번 무료대행 서비스의 공식 명칭은 ‘취업날개서비스’로 고교졸업예정자부터 만 34세 이하, 서울 거주지인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정장·넥타이·구두·벨트를 3박 4일간 연 10회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신청방법도 무척 간단하다. 대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서울일자리포털에서 방문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방문하기만 하면 체형에 맞는 치수 등을 정밀하게 측정해 취업목적에 걸맞은 맞춤형 정장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취업날개서비스를 통해 면접정장 대여가 가능한 업체는 체인지레이디(왕십리), 열린옷장(건대), 마이스윗인터뷰(신촌) 등 총 3개 업체로 구직자의 주소지와 가까운 곳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