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검찰 소환 임박 MB, 아킬레스건은 '다스 美 소송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 입증시 치명타
국정원 특활비도 검찰수사 성과
민간인 댓글 공작·군 정치개입은 '글쎄'

[뉴스핌=김기락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의 칼끝이 점점 정교해져 가는 가운데 삼성의 다스(DAS) 소송비 대납 혐의가 이 전 대통령에게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검찰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이 전 대통령을 소환키로 방침을 정하고,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21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를 비롯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횡령, 배임,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주요 수사내용은 ▲자동차부품기업 다스 실소유주 관계 및 140억원 반환 소송 개입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국정원 민간인 댓글 공작 ▲군 사이버사령부와 정치개입 ▲다스의 미국 소송비 삼성 대납 등이다.

이 중 검찰은 다스와 국정원 특활비 사건 수사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로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이 지난달 동시에 구속되면서, 이 전 대통령이 특활비 수수에 개입했다는 취지로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스 수사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소유의 서울 서초동 영포빌딩 청계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을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시켰다. 이 국장은 “다스는 MB 것”이라고 실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스의 협력업체인 금강의 이영배 대표도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됐다. 이 대표는 금강을 통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 개입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법조계에선 다스의 미국 소송비를 삼성전자가 대납한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 개인 비리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단적으로, 검찰은 소송비 대납 사건을 삼성 측엔 뇌물공여, 이 전 대통령 측엔 단순 뇌물수수로 보고 있다.

이학수 전 삼성전자 부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2009년 청와대 측의 요청으로 미국 대형 법률회사 에이킨검프(Akin Gump)에 다스 미국 소송비 350만달러(약 40억원)를 현지법인 등 회사 자금으로 지급했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제출했다.

앞서 다스는 2000년대 BBK 투자자문 전 김경준 대표를 상대로 140억원 반환하라고 소송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해 청와대 개입 의혹이 불거졌다. 다스가 에이킨검프를 선임한 시기도 이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인 2009년이다.

검찰 출신 한 법조인은 “검찰 측에서 봤을 때 삼성전자의 다스 소송비 대납 사건이 이 전 대통령에게 가장 결정타일 것”이라며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부대 의혹 등은 증거상으로 (혐의 입증이) 어려울 수 있겠으나 검찰이 오래동안 우려먹었기 때문에 그 부분도 (국정원 사건과) 연결해 다시 부각시키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도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은 크게 보면 최순실 씨의 뇌물수수와 닮았다. (이 전 대통령 측에) 뇌물수수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최 씨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