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경하 기자]한국엘리베이터협회는 21일 오전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승강기인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윤리강령 선포와 함께 협회에 윤리위원회를 상설 설치하기로 했다. 또 승강기산업 바른 시장을 위해 승강기 SOS A/S망을 구축해 중소기업 제품 품질향상 확산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엘리베이터협회가 21일 오전 '승강기인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중기중앙회> |
협회 측은 "국내 승강기산업이 30년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했지만 중견기업 및 다국적 기업들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은 하지 않는다"며 "중견기업들의 독점적 시장 지위를 이용한 덤핑 입찰과 부품공급 방해, 수요처에 확인되지 않은 정보 제공 등으로 인해 승강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이 생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사 관계자들은 "승강기인 윤리강령 선포식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자정 능력으로 생존권을 확보하고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품질 저해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노력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