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평창올림픽 기간 중 구급차에 566명 실려갔다

기사입력 : 2018년02월26일 17:34

최종수정 : 2018년02월26일 17: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방청, 119 출동 519건..."대형사고는 없었다"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올림픽 열기가 뜨겁던 지난 21일 스노보드크로스 경기 중 캐나다 선수가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119구급대원들이 의무실로 이송했으나 병원 정밀검사가 필요해 소방헬기가 긴급 출동했다. 다행히 환자는 골든타임 내 병원에 도착, 치료를 받았다.

#지난 16일에는 강릉올림픽파크에서 투어버스를 놓치고 길을 잃은 일본인 3명이 도움을 요청했다. 소방대원들은 통역앱을 사용하여 가이드 연락처와 숙소위치를 파악하고 직접 택시를 태워 숙소까지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22일에는 평창올림픽플라자내 미아 발생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들이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다. 실종 미아는 정신지체아로 보호자는 애타게 발만 동동구르는 순간이었다. 수많은 인파속에서 결국 소방대원이 발견했고 미아를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소방청은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구조출동 7건(구조 3명), 구급출동 519건(이송인원 566명), 현장안전조치 5185건 등 총 5711건을 처리했으며  대형사고는 없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119 구급대는 올림픽 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 및 관람객 등 외국인 환자 197명과 내국인 환자 369명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개회식 한달 전부터 올림픽경기장 및 주요시설과 각국 선수단들이 이용하는 인천공항 등에 소방공무원 2만2480명과 소방장비 2807대를 배치했다.

개‧폐회식 때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청장이 현장을 직접 지휘하고 테러대응구조대 및 신속대응팀 등 소방대원 246명을 행사장에 추가로 투입했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대형사고 없이 무사히 끝난 것은 모든 소방대원들이 묵묵히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올림픽을 교훈삼아 패럴림픽 또한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트 예선이 12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이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