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효주 기자]롯데지주는 27일 임시주주총회을 열고 롯데상사, 롯데지알에스, 롯데로지스틱스, 한국후지필름, 대홍기획, 롯데아이티테크 등 6계 계열사의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합병 및 분할합병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임시 주총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법정 구속되면서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주총 의장을 맡아 회의를 이끌었다. 주총장에 출석한 주주 수는 위임장을 제출한 대리인과 주주 본인을 포함한 총 711명이었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보통주 총수는 67.88%이며 이 중 우선주를 제외한 의결권 있는 주주 67.12%가 주총에 참여해 3분의 2이상인 정족수를 충족했다. 이 중 출석 의결권있는 주식수 대비 86.98%%가 동의했고 발행주식 총수 대비 59.05%가 동의했다.
27일 롯데지주 임시주주총회에서 롯데상사, 롯데지알에스, 롯데로지스틱스, 한국후지필름, 대홍기획, 롯데아이티테크 등 6계 계열사의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합병 및 분할합병안건이 통과됐다. 사진은 임시주총장 생중계 화면. <사진=박효주기자> |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