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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스 美 소송비 대납? 전혀 사실 아니다"

기사입력 : 2018년03월02일 23:13

최종수정 : 2018년03월02일 23:13

"현대차 누구도, 검찰에서 소송비 대납 진술한 적 없어"
"다스 매출 늘어난 것은 현대기아차 성장으로 납품 증가"

[ 뉴스핌=한기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일부 언론이 제기한 다스의 미국 소송비 대납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다스가 미국에서 벌인 소송 비용을 삼성뿐 아니라 현대차에서도 지원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대납한 액수도 삼성은 500만 달러였는데 현대차는 760만 달러라고 했다.

또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특별사면을 받은 이듬해 현대차가 다스에 자동차 부품 계열사를 넘기고 물량을 대거 몰아주는 등 수상한 거래가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760만달러 다스 소송비 대납 기사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현대차그룹의 어느 누구도 검찰에서 그와 같은 진술을 한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다스의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당시 현대기아차의 전세계 물량이 급격히 신장되던 시기이며 판매물량의 증가에 따라 다스의 물량도 증가했고, 다스 외에 많은 현대자동차의 협력회사가 그 그간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다스는 현대기아차의 시트 납품 협력업체다. 

현대자동차는 '다스'의 미국 현지 소송비를 대납하는 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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