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지현 기자]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한 1월 일본의 경상수지가 6074억엔을 기록해 4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 952억엔 흑자에서 증가했으며 전문가 예상치 3100억엔을 상회했다. 해외 기업으로부터받는 배당금과 투자 수익을 나타내는 1차 소득 수지는 1조5515억엔 흑자였으며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주요인이다.
1월 일본 경상수지<자료= 트레이딩이코노믹스> |
무역수지는 6667억엔 적자였다. 적자액은 전년 동월(8500억엔) 대비 21.6% 감소했다. 자동차 및 반도체 업계의 호조로 수출은 12.7% 증가했으며 전달 8.8% 증가를 웃돌았다. 수입은 8.1% 증가했지만 전달 14.6% 증가에는 못미쳤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1682억엔으로 전년 동월(2050억엔 적자)보다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다.
[뉴스핌Newspim] 민지현 기자(jihyeon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