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옛 강남 YMCA 부지 위치..입주 2020년 8월 예정
[뉴스핌=김신정 기자]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가 오는 16일 '논현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12일 HDC아이앤콘스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옛 강남 YMCA 부지에 짓는 주합복합단지 아이파크 분양을 본격화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9층 2개 동,총 2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99가구(전용 47~84㎡), 오피스텔 194실(전용 26~3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로 아파트는 ▲전용 47㎡ 54가구 ▲전용 59㎡ 43가구 ▲전용 84㎡ 2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 26㎡ 45실 ▲전용 27㎡ 135실 ▲전용 34㎡ 14실이다. 아파트는 97% 이상이 전용 59㎡ 이하의 소형아파트로 공급되며 오피스텔은 원룸형 및 복층형 구조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논현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아이앤콘스> |
논현 아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이다. 7호선 학동역, 9호선 언주역,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또 학동초등학교가 약 400m 거리에 자리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언북중, 언주중, 영동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역삼점 대형복합편의시설과 스포월드, 강남차병원 등의 문화∙체육∙의료시설도 인접해있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기타 1순위, 23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9일이다.
계약은 오는 4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청약일정은 추후공지 될 예정이다.
논현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논현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전무하다 보니 이번 논현 아이파크 공급 소식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