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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다 굿즈"…소비 심리 자극하는 서점가 굿즈 인기

기사입력 : 2018년03월13일 11:07

최종수정 : 2018년03월13일 11:07

[뉴스핌=황수정 기자] 최근 온라인 서점의 '북 굿즈'가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 측이 독자들의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굿즈 이벤트를 소개한다.

'북 굿즈'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독자에게 회원 마일리지를 차감하고 제공하는 물품이다. 인기 책 표지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시즌 이슈에 맞춰 독자가 필요하거나 갖고 싶어할 만한 상품, 주로 북마크, 키링, 에코백, 북트레이 등 실용적인 상품이 인기다.

인터파크도서는 최근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미투(Me too) 운동'을 응원하고자 '#위드유(With you)' 키링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더 나은 사회로 한발짝 나아가길 원하는 독자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페미니즘 관련서가 속한 여성학 분야 도서를 한데 모아 소개한다. 이벤트 도서 구매 시에는 인터파크도서가 단독 제작한 '#With you 자수 스트랩 키링'을 포함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른바 '소확행' 트렌드에 발맞춘 굿즈도 인기다. 인터파크도서는 오는 31일까지 장서에 찍을 수 있도록 이름을 새긴 '나만의 맞춤 책 도장'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남과 다른 자신만의 아이템으로 독서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름을 새긴 책 도장 또는 일러스트 스탬프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국내외 도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선택가능하다.

인터파크도서 도서1팀 이화종 팀장은 "독자와의 새로운 접점을 찾고자 '책'을 모티프로 다양한 굿즈를 기획하고 있다. 희소성 전략이 독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인기 굿즈의 경우 선택률이 40%가 넘을 정도다. 특히 책도장과 키링의 경우 출시한 지 불과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빠른 속도로 물량이 소진되고 있으며, SNS상에서 각종 굿즈 인증샷과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알마 출판사 과학도서 또는 '랩걸' '개인주의자 선언' '미스 함무라비' 구매 시 이들 도서 표지를 활용한 '로얄 오차드 티 세트'를 증정한다. 또 박시백의 '35년' 구매 시 특별 제작 사은품 '35년 금장 북마크' 증정 이벤트도 징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인터파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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